최근 현재하게 느려진 작업속도.

지티·2003. 7. 21. 오후 6:40:08·조회 316
요즘 글을 대략 못 쓰고 있다는.

글쓰기 시작한 이래 최대의 위기, 최대의 슬럼프일지도.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생각한 결과. 아래의 몇가지 결론이 도출되었다.


1. 더위 -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곤 하지만 에어콘만 있었어도 작업능률은 두배 이상이 되었을텐데. 아쉽도다.

2. 모에판 - 친구의 꼬드김에 우연히 알게 된 모에판. 당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이 모에판 중독이라는 건 호환 마마보다, 초딩의 즐 보다 무서운 일이다. 특히나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는 관계로 구도, 색감이 괜찮다 싶은 그림만 보이면 무조건 다운. 물론 미소녀가 보이면 100%다운. 현재 일본웹 건너가서 자료수집한 사진만 대략 3만여장. 정리는 이미 포기했다.

3. 애니수집 - 오늘은 하루종일 어둠의 루트를 통해 아즈망가 티피판 전편 get. 음, 이거 구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DVD한정판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포기. 내일은 진 겟타를 겟또할 예정. 대략 4년정도 쓰던 구닥다리 4X RW를 버리고 최근에 구입한 신형52X RW 덕분에 증세가 더 심각해짐.(RW살 돈으로 타뷸렛이나 살것을 엄청 후회중.)

4. 그림 그리기 - 어차피 취미라 생각하면서도 은근히 끊기 힘들다.  스캐너와 타블렛만 장만하면 폭주할 예정.; 현재 어둠의 루트를 통해 포토샵7.0 페인트샵, 일러스트레이터등 프로그램만 잔뜩 구해놓은 상태.  

5. 동아리 - 이젠 별 신경 안 쓴다고 해도 일주일에 한 두번은 봉변당하기 십상. 날도 더운데 방학중에 학교 왔다갔다 하기 열라 귀찮고 시간 아까움.


결론, 소설 언제 쓰지?

안 더울때 써 놓은 비축분은 많지만 어차피 올리기전에 퇴고는 필수.
그마저도 못하고 있다는..; 이 게으름. 혹시 베릿군에게서 옮은 것인가.


ps 앞으로 잠적까지 일주일 남았습니다. d-7 ㅠㅠ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