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왕 엑셀] 필독 바랍니다.

killer·2003. 8. 3. 오후 10:51:13·조회 795


안녕하십니까.
늑대왕 엑셀을 올리던 타자 이올습니다.
이번에 군에서 제대를 하고 이렇게 얼굴을 내밉니다.
저번에 휴가를 나와서 이제 나도 얼마 있으면 사회인이다 란
생각에 빠져 너무 들뜬 나머지 급하게 글을 써서 올린 것이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대를 해서 집에 와서 있어보니 뭔가 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건 아니다란, 생각이 듭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저희 집 그렇게 잘사는 집이 아닙니다.
허헐~ 2년 2개월 동안 군에 다녀왔더니 집은 빚 방석에 올라 있더군요.
몰랐습니다. 제대하고 나니 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이유를 물으니
군에가서 간간이 휴가 나오는 놈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했답니다.

아아~ 은행이라도 털어야 할까 봅니다. ㅠ.ㅠ

오늘 부로 늑대왕 엑셀을 삭제 하겠습니다. 재미 있지도 않은 글이었지만,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다른 글을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엑셀, 완결시키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2년 2개월 동안 세상, 좀 바뀌었더군요. 휴가 나왔을 때는 몰랐는데
전역하고 보니 알겠습니다. ^^

하하하. 여러분 죄송합니다.

세상의 벽에 치여 무릎을 꿇은 바보 작가를 용서해 주십시오.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언제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꿈을 계속 꾸고 싶습니다.
...이제 23살이지만 아직 어른은 아닌가 봅니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