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예찬

[보리밥]·2003. 8. 7. 오후 7:35:55·조회 362
국어쌤(총각쌤) 이 그런다.

제발 공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유 1.

여고는 1년 365일 스트립쇼의 현장이다.

얘들아~ 다 보여~ 다리좀 모아!!!! ㅡㅡ;

공학이 되면 그런게 없어진다고 그런다.

보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자꾸보면 정말 짜증난다고 그러시는...


이유 2.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구분된다는 점.

다른건 다 좋다고 그러신다.

그런데 왜 화장실 가는데 따라들어오냐고 물으신다.

3학년 선배의 말에 따르면

남자 화장실 가서 일을 보고 나오는데 선생님이 계시더라고.... ㅡㅡ;



이유 3.

환상이 깨진다나.. ㅡㅡ;

남고 애들이 그런다네..

여고는 무지무지 깨끗할거 같다고...

웃긴다네...

여고는 바퀴벌레 소굴이라네... ㅡㅡ;

우리 선생님이 바닥에 떨어진 과자봉지 집어들었을때

그 안에서 튀어나온 바퀴벌레가 선생님의 팔을 타고 기어갔다네~

기절하는줄 알았다네~ ㅡㅡ;





이유 4.

총각 쌤들이 편해진다네..

왜냐면 애들이 눈이 높아져서라네..

여고 애들은 총각쌤만 보면 미친다네..(난 아니라네...ㅡㅡ)

그러나 내가 보기에 국어쌤은 그럴일 없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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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1에 관하여..

이건 공감한다. 이쁘지도 않은 다리가 뭐가 좋다고 보고 있어야 한단

말야... ㅡㅡ;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의 구분.

이건 내가 절대 공학을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다.

만약 공학이 되 버리면 우리 200명의 아이들은 단 1개의 화장실 - 칸 6개 -

만을 이용할수 있다. (우리 학교는 ㅌ자 모양이다. 다른 통로의 400명들도

마찬가지.) 세상에 그런 슬픈 일이... ㅜㅜ

게다가 남자화장실은 칸도 더 많고 깨끗하고 세면대도 크단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학이 되어야만 하는 결정적 이유는

여고&여중은 레즈 양성소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 졸업한 중학교는 '이반' 숫자가 대구시내에서 3위였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