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둘기를 찬양하라!
[보리밥]·2003. 8. 21. 오후 7:01:15·조회 154
아아, 닭둘기님~
당신이 도로를 횡단하실때면
당신의 아름다움에 취한 차들은 가는 것을 잊고
"빵빵!" 거리는 환호성을 내지르는 군요..
닭둘기님, 당신이 날개를 펴 파닥이실때면
제 마음은 갈가리 찢어지는 듯
아프답니다~
당신의 아름다움에 도취하여
당신을 따르려 애를 쓰지만
당신은 바알간 다리를 바쁘게 놀려 사라지십니다.
아아, 닭둘기님.
당신의 비대한 몸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식욕을 불러일으키게 하십니다.
닭둘기님,
당신의 존재의 무거움이
이땅에 영원히 존재하기를 !
아아, 당신의 육중한 걸음걸이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
---------------------------------------------------------------
오늘 집에 오다가....
횡단보도를 걸어서 건너는 닭둘기를 보았습니다..
뒤를 쫓아가보았더니..
날개를 펼 생각은 전혀 없이..
상당히 빠른걸음으로 달려가십니다..
달려라, 닭둘기!
당신이 도로를 횡단하실때면
당신의 아름다움에 취한 차들은 가는 것을 잊고
"빵빵!" 거리는 환호성을 내지르는 군요..
닭둘기님, 당신이 날개를 펴 파닥이실때면
제 마음은 갈가리 찢어지는 듯
아프답니다~
당신의 아름다움에 도취하여
당신을 따르려 애를 쓰지만
당신은 바알간 다리를 바쁘게 놀려 사라지십니다.
아아, 닭둘기님.
당신의 비대한 몸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식욕을 불러일으키게 하십니다.
닭둘기님,
당신의 존재의 무거움이
이땅에 영원히 존재하기를 !
아아, 당신의 육중한 걸음걸이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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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오다가....
횡단보도를 걸어서 건너는 닭둘기를 보았습니다..
뒤를 쫓아가보았더니..
날개를 펼 생각은 전혀 없이..
상당히 빠른걸음으로 달려가십니다..
달려라, 닭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