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경기를 보고 오다.

[보리밥]·2003. 8. 27. 오후 6:11:17·조회 456
학교에서 강매한 농구표로 농구를 보고 왔습니다.

학교 체육관의 놀라운 변신에 황당해 하면서 2층으로 올라갔더랬죠..ㅡㅡ



후~움,,


중국과 이탈리아의 경기였습니다.

여자농구.

고민했죠.


"중국을 응원할까?? 이탈리아 응원할까?? 역시 동양이니깐 중국이..

아니 아니 이탈리아 여자들이 이뿌니까(미쳤나..ㅡㅡ;) 역시 이탈리아를.."



헉!

중국 4번 진짜 귀엽닥 >,.< 으아아악 >,.< 키도 쪼그맣고 단발머리!!!

귀엽닥 귀엽닥 귀엽닥!!!!!!

결국 중국을 응원하기로 한 나.



헉!!!

초반에 1 : 6 으로 지고 있는 중국.

뜨아아!!!

30분도 안되 4번이 파울 4개 먹고 교체당함!!!

이잉~~ 안돼!! 안돼!!



막판 4쿼터째.

상당히 가벼워 보이는 몸집의 10번선수의 활약..

피로해 보이는 9번선수 교체, 다시 4번(>,.<) 돌아옴!!

꺄아아악 >,.< 언니 넘 귀여워욥!!!

거구 이탈리아 선수의 궁디에 부딪힌 가벼운 중국 10번선수

골대까지 튕겨나감..;;

이탈리아 역전, 동점, 중국 역전, 동점, 이탈리아 역전, 동점 , 중국 역전!

결국 91 : 85 로 중국 승리!! 빰빠라밤~~~

10번 선수가 혼자 30점 득점;;








3시. 집에 가자~ 끝났다~ 라고 한 찰나..

가슴에 U.S.A가 대문짝만하게 쓰인 옷을 입은 여자들(선수들..)이

들어옴.


호오,. 미국이라. 상대는 어느나라징?


S.C.G ???

에스 씨 쥐?

엥??? 엥???

친구를 돌아봤죠.


"넌 저게 어느나라로 보여??"

"스...스...스... 스코틀랜드?"

".............."


현수막을 봤죠..


"세...르.. 비아?"

"아,,세르비아 구나."



그냥 구경하기로 하고.. 또다시 고민.

미국? 세르비아? 어디 응원할까아~?

역시 미국은 미워 >,.< 세르비아 응원해야지.

라고 생각한 찰나!!

오오옷!!

세르비아 4번!!!! 꺄아아앗!!! >,.<

역시 다른선수에 비해 짧은 4번.

노오란 금발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 귀엽닥!!!

결정! 세르비아 응원! (이래도 되는건지...ㅡㅡ)




잉.. ㅜㅜ

10점차로 뒤지고 있는 ... 세르비아...

게다가 왜 4번은 안뛰는 게야!!!!

4번을 넣어라! 4번을 넣어라! 4번을 넣어라!

>,.<

4번! 4번! 4번! 4번~!!

흑흑흑..



오옷! 4번이 들어왔다!!

귀여워욥 >,.<

물론,. 나보다 키가 크겠지만...ㅡㅡ

지금 저 멀~~리 있으니까 게다가 키큰 선수들 사이에 있으니깐 무지

작아 보입니다..... ㅎㅎ



결국 역전! 역전! 역전!

74 : 61 로 세르비아 승~ ^^

아싸아~;;

나중에 나올때 옆에를 지나가는 미국 선수들.

땀이 범벅인데 표정이 어두우니 좀 안된것 같기도..;;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