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매트릭스 3를 보았는데..(네타전무)

지티·2003. 11. 8. 오전 10:14:51·조회 230
올해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두 가지의 기대작은

단연 매트릭스와 반지의 제왕3 왕의귀환편이지요.


반지의 제왕은 12월에 나올때까지 생각을 잠시 보류..

일단은 매트릭스가 끝나니, 기다린 만큼의 시간이 왠지 허전하군요.

에...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인 취향은 접어두고라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상당한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더군요.

매트릭스는 여러가지 사상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네오가 예수, 트리니티가 성령, 모피어스가 세례요한,
성모님이 막달라마리아, 1편에서 배신하는 대머리는 가리옷유정도..
'그' 즉, 메시아의 출현을 기다리는 그들. 성서의 내용을 주가 되더군요,
하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흐리물그레한 대사들은
주로 불교의 철학사상에 근거하더군요. 색즉시공, 공즉시생

그 외에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서도 나온 현실과 가상의 괴리.
즉 장자의 호접몽 사상.

그 외에도 2편은 현대 물리학의 핵심인 카오스 이론,
불규칙속의 규칙. 그 규칙을 막기 위해
시스템이 만든 소스가 바로 '그' 바로 네오.

이런 저런것들은 집어치우더라도
액션만으로도 눈이 즐거웠지만 말입니다.

3편에 대한 무언가를 쓰고 싶지만 쓰다보면 네타가 나올듯 하니..

이쯤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주로 모으는 편이라, 영화는 크게 모으지는 않지만..

DVD 소장 필수겠군요.. 이건.. ^^;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