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허덕이다 깨어나다.

맥스·2003. 11. 12. 오후 1:58:13·조회 288
전 꿈에서 보통 고민 같은 거 잘 안하지만...

오늘 꾼 꿈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둔 저를 발견했죠.

허헉...끔찍하다고나할까. 좀 황당하더군요.

선명하게 기억되는 꿈이라 말이죠.

상황1

대여섯되는 사람들과 함께 어떤 장소에 갖혀있다.
그곳에서 뭘해야하는진 몰라도
어쨌건 공포에 떨고 있었고 도망가야만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잠시 또 다른 꿈으로 돌아간다. 다시 잠을 잔다거나 한 것은 아니었는데 두 꿈이 연관 된 것처럼 다른꿈쪽으로 갔다.

상황2

학교에서 무슨 잘못을 했는지...폭발물 운운하며...하여간 다섯정도 되는 사람들과 모여 폭발물을 터뜨렸다. (건전지 같은~잘모르겠음)
그리고는 그 불꽃이 튀어오를때 도망나오는 다섯...
학교 뒷문을 빠져나오는데...난데없이 높은 지대에 살고 있는 노인 여럿이 쭈욱 늘어서서 우릴 욕했다.
그러자 우리 일행 중 남자 애 하나가 욕을 맞받아쳤다.

그리고 경찰차가 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다 다시 상황1로 가고 다시 상황2로 돌아갔다 하면서
밤새 그짓거리로 고민만 할뿐이었다. 더이상 이어지지 않고...


~~~이야길 지금 적고 있으면 별 내용 아닌 거 같은데
꿈속에선 상당히 절박했답니다.
너무도 진짜같아서...
꿈인 줄 아는 꿈과 꿈일까? 의심하는 꿈 중에 후자가 무섭다죠

한동안 머리가 아팠죠.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