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하네요.

현이·2004. 2. 1. 오후 7:05:29·조회 141

소설을 씁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한 지역에 국한되어 쓰게 되기 마련이더군요. 아, 판타지에서는 상관 없는 내용입니다. 현실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하는 소설말이예요.
아무래도 요즈음 판타지 소설에 대해서 회의가 들기 시작한 무렵부터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많이 쓰게 되네요. 실질적으로 장편은 판타지, 단편은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쓰게 되니까요.


단편일때는 몰랐는데, 막상 장편으로 쓰려니 정말 힘드네요. 일단 전 의정부와 서울에서 밖에 살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 여행간다 같은 식의 글은 정말 쓰기 힘들어요. 그렇다고 고3생활에서 지방으로 여행 간다는 것은 솔직히 무리고..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각 시에서 안내 책자를 받는 것 입니다. 허구성이 80%는 가미되겠지만, 아무래도 한번도 가 보지 못하고 글 을 쓰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판단에서였어요.

하지만, 그 안내책자가 왔는데도, 정말 갑갑하네요.
뭘 어떻게 써야 할지를 정말 모르겠어요. 일단 사진과 여러 부가 자료는 생겼지만...  그걸 어떻게 조합시킬지, 그런 것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네요.


정말 소설 쓰기 힘들어요.
학교 선생님이 소설쓰시다가 소설 포기하시고 시 창작으로 들어간 이유를 알 것 도 같네요.

소설이 가장 어렵데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