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베리트·2004. 2. 5. 오후 3:39:58·조회 161
자유게시판 처음 들렀을때와 같은 평범한 유저로 보이는 모드? 네- 아닙니다.


어제 머리깍으러 갈 때 잠깐 눈 몇번 휘날린 것 같았는데... 머리깍고 저녁먹고 학원 가는데 눈이 쌓여있다는 =ㅁ=;; 대략 굉장히 예뻤지요. 노을빛 가로등 아래에 반짝이는 눈들! 특히 나무 위에 살짝 얹어진 눈들이 원츄하지요. 대략 그 모습들에 감탄을 내지르며 학원으로 돌진. 그리고 수업 끝내고 가는데...

"컥."

... 예쁜 줄 알았던 나무가지 위에는 한계치에 다다른 눈들이 쌓여있고 발 안에 눈이 들어갈 정도로 왕창... 쿠에에엑...

오늘 개학 했는데 눈때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안그래도 온풍기 안나오는데 돌라 추워지고... 크아아악!!!

그런데도 눈싸움을 하는 1학년 꼬맹이들과 반 수의 2학년을 보니 한숨이... (3학년들은 교실에서 나오지도 않더군요)


대략 요즘 망상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연하게 채팅으로 만난 아름다우신 누님과 사랑에 빠진다는 망상이나 천사가 내려와서 너의 평소의 착한 행실(?)의 대가로 소원 3가지를 들어주겠다고 하는 망상이라든지... (...)

아아... 우울합니다. 네에- 우울해요. 이대로 가다간 소설도 점점 위험 수치가 올라가버릴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구상해둔게 올렸다가는 아마 돌 맞지 않을까 싶은 정도라... (대략 깍아내리고는 있다지만)

아아아악... (...)


p.s 1교시... 씹었습니다. 2교시... 씹었죠. 3 교시... 잤습니다. 4교시... 씹
      었습니다. 5 교시- 반 쯤 잤습니다. 6 교시- 잤습니다.
      네에- 결국 개학하나 마나 였습니다. (...)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