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굴한 하녀인생//

율리아나·2004. 2. 6. 오후 8:34:10·조회 228
동생이 또 괴롭힙니다아..
이제 지겹습니다.
정말, 소설책을 5권 빌려와서 읽고 있는데 느닷없이
제가 읽던 책을 뺏어가던걸요...

그래서 왜 하필 내가 읽고 있던 책 가져가냐고 하니까..ㅠ.ㅠ
적반하장으로, 내가 이제 읽을 꺼니까, 꺼져.. 라고 하더군요,, ㅠ.ㅠ

동생 하녀인생.. 지겹습니다아.. 한 대 치고 싶지만,, 그럴 힘이,, (비굴합니다아,.,) 그래서 결국 편법을,,, 도용했습니다. 그건..(말하고 싶지 않지만..)
모든 방을 어질러 놓는 것 입니다..
그녀석은,, 치우기가 취미인지..아니면 보기싫어서인지.. 청소하나는 잘하거든요,, 약간의 말의 협박과(그 녀석이 눈치는 없어서.. 이런건 잘 먹히거든요오..) 표정을 도용해서.. 청소시켰습니다.. 그리고 책을 뺏었더니 다시 뺏으러 오더 군요..
하지만 제가 노리던..(음침...) 동생의 학원 갈 시간.. 그래서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미쳤지..)배웅까지 해주고 책을 읽으러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녀석이 한수 위였습니다아..
책을 가져간 것.. 그리고 메모까지..
'내가 못보면 누나도 못봐..'

그때.. 살심이 드는건..
이제 동생한테 안당하고 살거예요..(말만..)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