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세이 카렌·2004. 2. 16. 오후 7:29:04·조회 207

아.. 학교에서 마지막 수업을 듣고있는 세이입니다.

정말.. 우리 학교는 전혀 해택이 없는지 옆 학교는 오늘 단체로 영화보러 가

고.. 저희 학교는 죽어라 나머지 공부를 시키더군요.

아.. 이게 주제는 아니고 오늘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개미를 읽

고 있는데(돈이 딸려 학교에서 빌렸습니다. 묵향도 있지만 대출해 나간지

오래라..) 사람이 많이 오는 겁니다. 헉.. 전부 사복 차림.. 정말..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상관 없어 그만 까먹었는데 학교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사복 차

림에 애들이 축구를.. 놀라 옆을 보니 다른 애들도 사복차림의 애들이...

그래서 친구에게 물었더니 제 머리를 치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바보야. 오늘 배치고사 있는 날이잖아? 아침 조례시간에 선생님이 귀 따갑

게 말 했는데도 모르다니.. 너 귀가 썩었냐? 역시, 얼빵한 녀석이라니까"

그녀석의 말이 기분이 나빴지만 사실 제대로 안 들은 제 잘못도 있기에 참

았습니다.

아무튼 벌써 배치고사 보는 날이구나.. 라고 생각하니 벌써 2년 전에 제 모

습이 떠오르는 군요.

아무쪼록 내일이나 모레 치는 사람들~ 잘 치세요... 못치면.. 저처럼 됩니

다...  (설렁설렁 했다가 깡패반으로..)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