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훗!!!

크리스탈 에뮤·2004. 3. 16. 오후 10:49:32·조회 185

오늘.. 땡잡았습니다.

돈을 주어서 그런 거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주었으니... 그곳은 다름아닌 화

장실 쓰레기 통...

친구 중에 한명이 책 잘 읽고 있던 저에게 와서 히죽거리며 은근 슬쩍 얘

기 하더군요. '쓰레기 통에서 돈 봤다.' 라고.. 솔직히 믿어지지 않더라구

요. 어떻게 하고 많은 곳 중에서 쓰레기 통이라니.. 그런데 옆에 짝지 녀석

도 그 얘기 듣고 5교시 마치고 가보니 정말! 3천원이 있지 않겠습니까? 크

하.. 딱 천원 씩 돌렸지만 짝지 녀석이 저에게 갚을 돈이 있어서 천원을 넘

겨 줬는데 그로 인해 지갑 속에 든 돈은 3천원.. 소설 한 권 빌리고 나면 쩔

쩔 메었는데 정말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3천원이라면 소설책 4권

을...) 흐믓~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