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낙이라

도리도리·2004. 3. 26. 오후 5:49:31·조회 280
재주생이 왜 강세일까요?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1년 공부 더해서? ㄴㄴ.

재수생활 한달이 지나간 시점에서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오른다고 말하는 재수생은 약 70%정도. 나머진 제자리거나 점수가 깍이는 경우가 많죠. 그마나 전년도랑 비교해서 올랐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대략 30%정도? 어느정도 재수의 열풍에도 거품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거품에도 불구하고 재수생불패론이 팽배한걸까요?

간단합니다. 진짜로 재정신 차리고 공부하는, 속칭 공부와 친해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돈 아까워서 공부할뿐더러, 진짜로 상위권 재수생들은 폐인상활합니다. 폐관수련에 폐인생활. 환상이죠. 저 같은 경우에도 하루 16시간씩 일요일도 없숩당.(일요일날 아침에 약 2시간 휴식에, 지금은 식시시간) 이렇게 약 1주일 있다보니까 쪽팔려서 공부하고 1주일 슬럼프에 3주째부터는 주변애들의 포부에 맞춰 공부를 하게되는?! 아아주 특이한 현상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게다가 올해는 붙어야 한다는 위기의식에 암기도 그럭저럭 잘 되더군요.

ㅡㅁㅡ올해8달 동안 죽어보세!

ps. 현역여러분들. 다같이 힘내보죠. ^ㅡ^+(대략 성적이 고속 성장이라고 생각중)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