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ㅠ

율리아나·2004. 5. 20. 오후 8:52:05·조회 143
오늘은 왁스칠하느라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아아
애들이 말하는 즉
"너혼자 열심히 한거 같아.."
"왜 사니~?"
등.. ㅠ

거기다 전 3반인데 4반 모르는 남자애들이
우르르 몰려와

제 이름도 아닌.. 이상한 이름으로 저를 부르고
내가 왜 그런 이름으로 부르냐구 물어보면
"다른, 친구들이 부르길래 그랬는데?"

"........"

우음.
남자애들이 매우매우 아는척을하고
오늘은 내 성적을 캐물어서.>(귀찮아서 가르쳐 주었더니..ㅠ)
다 ~! 떠벌리고 다니고

어쨋든 이상한 애들하고
오늘 친구가 되버린..(대략 낭패)

난 조용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즐기고(?) 싶었는데~!

무조건 와서
"이제 나보고 아는 척해? 알았지?"

하면서 지들끼리 웃고가고,,(속으로 미쳤냐며 수십번 외쳤지만..)

차마 입밖으로 낼수 없었던 말을 삼키고

다 왁스칠에다가 오늘 있었던 일을 화풀이 해서
팔이 얼얼한~

내친구들은 지금까지 메신저로..

"너, 선생님때문에 열심히  한거야?"

"아니.."

"그럼?"

"묻지말아죠오~!"

이런 대화가 오고 갔다는..
으음,, 내일은 그 이상한 애들의 정체를
뒤적여야 겠다는..(중얼중얼)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