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보리밥]·2004. 5. 29. 오후 8:33:51·조회 261
아아... 아아아..
결국.. 결국.... ㅜ_ㅜ

오늘 그아이 (...)를 밟고야 말았습니다.. ㅜ_ㅜ

아침에 학교 가다가... ㅜ_ㅜ

발에 파사삭 밟히는 거이... ㅜ_ㅜ



으아아...  ㅜ_ㅜ

제 사랑하는 달팽이씨를 결국 밟고야 말았습니다..

아침내내 소름끼쳐서 죽는줄 알았어요.. ㅜ_ㅜ


으아.. ㅜ_ㅜ 내가 왜그랬을까, 내가 왜그랬을까.. ㅜ_ㅜ

왜 오늘따라 아래를 보지 않은거야..

비왔다 갠거 뻔히 알면서 ..

달팽이 씨가 나올꺼란거 정돈 알고 있었잖아..

근데 왜그런거야... 왜 왜왜왜왜에!!! ㅜ_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달팽아 정말 미안해.. ㅡㅜ

내가 아무리 미안하다고 해봐야 넌 날 용서 못하겠지..

얼마나 아팠니, 얼마나 아팠니... ㅜ_ㅜ 세상에... 세상에..

아아 미안해 정말 미안해.. ㅜ_ㅜ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약속도 이미 너에겐 무의미 하겠지..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ㅜ_ㅜ

널 고통스럽게 해서 너무너무 미안해...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다 내탓이야..

미안해... ㅜ_ㅜ 부디 좋은데 가길 바래.. ㅜ_ㅜ




PS. 그동안 씹혔다는 래시군도 미안.... (;;)

그치만 그때 그건 유령이었을꺼야, 난 그날 컴퓨터 정말로 안했다구;

난 평일엔 컴퓨터 안한다구..


만약 평일날 엠에센에 제가 로그인되어 있으면. 그건 제가 아닙니다.

해킹을 당하고 있거나.. 아니면 귀신이겠죠..;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