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의 처절하기까지 한 발악

도리도리·2002. 3. 3. 오후 6:29:45·조회 483
웅냐. 아무래도 제꼬 설이 평균치로 따졌을 때 개인연재에서 가장 조회수가 적을 듯 ㅡ.ㅜ

그래서 거의 홍보용(?)으로 줄거리 씁니당. ^^;






지금까지의 줄거리 : 제이판은 블랙드래곤 에스라이와의 계약을 성립시킴으로서 그 강력한 힘을 커넬베리안으로 돌린다. 드래곤의 압도적인 힘에 커넬베리안은 허무하게 무너지자만 혼란 도중 왕의 명령을 받고 왕자를 빼돌리기 위해 달아나던 바룬과 계약을 한 골드드래곤 아키아베리에 의해 멸망에서 구원받는다. 그로부터 20여년이 흐른 후, 두 소년은 세인과 릭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며 일반인을 능가하는 재능을 보이면서 훌륭하게 성장한다.

전선에서만 벌어지던 불안의 불꽃은 엉뚱하게도 커넬베리안 내부에서 일어났다. 300여년 전 성물전쟁으로 인해 커넬베리안으로 대거 이동해온 드워프의 마을 펠레스가 이상한 무리들에 의해 습격을 받은 것이다. 때마침 그곳에서 유희를 즐기고 있던 그린드래곤 그루벨은 그들의 무례함에 화를 내지만 자신을 부르는 여성의 목소리로 인해 이만 갈고 그곳을 물러난다. 그루벨이 찾아간 곳은 커넬베리안의 한 항구마을이었다. 그 곳에선 두 나라를 대표하며 오랜 싸움을 지속중이던 아키아베리와 에스라이가 자신을 '레미나'라고 밝힌 뛰어난 미녀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레미나는 이 전쟁에 얽힌 원인을 알 수 있게되었다. 강대한 마력에 의한 약속이 걸린 계약. 사건의 내면을 알게되는 것도 잠시, 뒤늦게 대화에 참여한 그루벨에 의해 무시무시한 위력의 라이플이 사라졌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 드래곤로드의 부탁을 그들에게 전한 레미나는 그루벨이 만들었다는 라이플 ML-0의 설명에 당황하고, 그루벨은 그에게 그 라이플의 처분을 부탁한다. 계속된 대화에서 레미나는 낯익은 이름 하나를 듣고 심히 당황하게 된다.

한편 휴일을 마을에서 보낸 세인과 릭은 바룬 아저씨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수수께끼의 미녀 레미나를 만나게 된다. 바룬을 만나려왔다는 그녀는 변두리에선 보기 힘든 뛰어난 미녀였다. 바룬과 마주하게 된 레미나는 아키아베리의 서신을 건내었고 바룬은 그녀와의 대화에 의해 왕자의 신분인 릭과 커넬베리안의 장래를 위해 릭과 세인을 인재 양성소 셰르미네안에 입학하기를 결정한다. 더불어 레미나는 바룬이 숨겨놓은 7대 성물중의 하나이자 커넬베리안 왕실의 상징인 아일베이너의 의식과 자신의 의식을 연결하여 아일베이너의 각성을 촉구한다.

다음날 자칭 릭의 애인이라는 마르네까지 포함하여 릭과 세인은 셰르미네안이 입학을 결정하고 릭은 레미나에게 아일베이너를 전해받게 된다. 마침 그루벨의 부탁으로 펠레스에 볼일이 있던 레미나와 검기를 깨우치는 과정이어서 명검이 필요한 세인 등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그들의 첫 목적지는 드워프의 도시 펠레스가 된다. 숲 속을 다닌지 몇칠, 어쩌면 300년 전 전설의 재상 시노 알사스 이후로 최고의 마검사가 될지 모르는 세인은 엉뚱하게도 자신의 마력을 구분하지 못해 검기를 깨우치는데 난항을 겪게 된다. 이에 레미나는 간단한 방도를 취해주게 되는데, 다음 날 그들 앞에 피투성이로 나타난 드워프로 인해 펠레스가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점령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바룬과 레미나가 마을로 지원병을 요청하러 간 사이 마르네와 드워프를 남겨 놓고 릭과 세인은 펠레스에 미리 잠복한다.

마을에 도착한 레미나는 바룬과 급하게 작별인사를 하고 그들과 헤어지게 되는데 그녀가 다시 나타난 곳은 펠레스 내부였다. 릭과 세인이 별 어려움 없이 이 곳을 차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대륙에서 40명 밖에 없다는 소드 마스터 중 하나를 손쉽게 처치하고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라진다.

펠레스에서 소드 마스터가 죽은 줄도 모르는 릭과 세인은 자아를 가진 아티팩트 텐카르타의 말에 의해 펠레스 내부로 침공을 강행하고, 연속된 싸움 끝에 릭은 사람 한 명을 죽이게 된다. 느껴보지 못한 격한 감정의 흔들림에 릭의 마음은 약해지고, 기절했다 일어났을 땐, 텐카르타의 명령으로 지상으로 나오게 된다. 몸 속의 마나가 불안정한 가운데 세인은 텐카르타의 도움에 힘 입어 지하에 있는 의문의 적들을 거의 모두 소탕하고, 마지막으로 5클래스 마스터인 마법사 싯타와의 격렬한 싸움 끝에 승리를 거둔다. 지상으로 올라간 릭 역시 상황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다. 와이번 나이트가 그를 공격한 것이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머리를 써서 힘겹게 와이번을 잡은 릭은, 잠시 방심하는 찰라 와이번의 브레스에 온 몸이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레미나의 부탁을 받은 아일베이너는 위기의 상황에서 릭을 구해내고, 그의 주인됨을 살피지만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주인으로서 인정은 하지 않는다. 단지 힘만 빌려주기로 하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기로 하고는 다시 아일베이너는 의식을 감추었다. 바룬이 지원병을 이끌고 왔을 땐, 이미 펠레스는 그 둘에 의해 완전히 탈환된 상태였다.

상황이 정리 된 후, 관계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그 와중에 릭은 범인을 얼추 추리해낸다. 대륙과는 조금 멀리 떨어진, 커넬베리안과 제이판과는 별로 상관도 없는 나엘 반도가 확연한 증거를 잡지 못할 뿐 의심을 받는 가운데,  펠레스에서 약에 취해 노동만 하는 드워프들을 치료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펠레스가 시끄러울 때, 제이판의 왕자인 아얀은 드래곤이 떠난 뒤 전쟁을 벌이려는 자신의 아버지 위럼을 필사적으로 막지만, 위럼은 전쟁을 강행하는 데 뜻을 굽히지 않는다. 상황을 넓게 내다보는 아얀은 고민에 휩싸이는데, 그런 그의 앞에 20대 초반의 몸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을 15년 동안이나 가리켜 온 다레안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까지입당. 어제 같은 경우엔 -너희가 진정 글터를 아느냐?- 쓰느라 바뻤고, 심부름에... 에구구. 오늘은 도리도리게 겜이 미쳐서 그만... 설두 못 쓰고... 흐극. 하여간 진실의 길 마니마니 환연해 주세엽!!!!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