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회색하늘·2004. 6. 4. 오후 10:35:25·조회 237




몇 달전.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 얼마간 계속 되었다.

움직이는 인형?

...아니, 오히려.

잘 다듬어진 나무토막으로 보였다.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이지만.

사실이다.

나무토막.

눈에 보여지는 상태. 그 모습에서 느껴지는 것은 생물체의 그것이 아닌,

나무토막에서 느껴질 만한 질감. 그것이었다.

대략 난감한 상황이었을 테지만, 그 땐 별다른 위화감도 느끼지 못했다.

.......

몇 년전처럼 되면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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