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정말 도덕적 갈등...

베리트·2004. 7. 8. 오후 5:22:04·조회 286
이번 기말고사 범위였던게 바로 나타나네요.











그러니까... 라그나로크에는 여러 서버가 있죠. 요즘에는 다소 시들해졌지만 동시 접속자도 2만명은 넘으니... 뭐 나름대로.



에- 제 주의에는 라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학교 친구 몇명은 사크라이와 케이아스.

그다지 친하지는 않지만 여하튼 클래스메이트 하나는 발두르.

우리의 문 아찌는 사크라이.

절대 지존 폐인 김진섭(...) 군은 발두르.

6년간 친한 형처럼 지내온 과외쌤(이라 하나 지금은 고딩 담땡)은 리디아에서 절대적인 레벨업 속도와 아이템 빨로... 성장 중.



그래서... 이번에 사크라이(테스트 서버)에서 마법사라는 클래스를 공부한 후 대략 본섭에서 키워볼까하고 있습니다만. 자주 만나고 같이 딩굴거릴 수 있는 김진섭군이 있는 발두르냐, 아니면 6년의 우정의 쌤이냐... 입니다.

사크라이야 듬성듬성해주면 되겠고. (계정 끊기면 쫑나고)


발두르에는 약간의...한 200만 원정도의 (현재 진섭군의 보관중) 아이템이 들어있지요.

리디아에는... 아이템 다 팔고 수중에 있는 돈까지 합치면 1500만원정도가 나오네요. 게다가 아는 쌤도 레벨이 70 중반... 그 사람은 오랫동안 꾸준히 하기보다는 듬성듬성 폭발적으로 해대기 때문에 -_-;

"법사 키울테니 몸빵하게 렙 좀 올려둬요."

하면 이번에 새로 나온 폐인의 증표- 전승까지 할지 모르는 사람이지요. 게다가 교사 주제에 피시방은 매일 출퇴근하기 때문에 의외로 접속이 쉬운데다가... 으으으 -ㅁ-


하지만 발두르에는 우리의 핑크진섭(...)이 있잖습니까. 이래저래 게임과 여러가지를 걸쳐서 우정을 쌓아왔기에 발두르에도 촉수를 뻗고 싶지만 진정한 플레이어는 한 서버에서 꾸준히 연마를 해야하지요.


그래서 "돈과 아이템"으로 두 서버 양다리 걸치기를 해볼까하고 아이템베이에도 들락날락했습니다만... 역시...


"진정한 플레이어는 노가다를 통해서 얻는거다!!!!!!!!!!!!!!!!!!!!!!!!!!!"


라는 결론. 하지만 리디아도 노가다가 아니라 빽의 힘으로...(….) 정말 노가다 뗬다고 한건 발두르에서 미친 듯이 4시간 노가다한 거 밖에 없네요. 사크라이에서도 로또 당첨 확률의 1/10000의 일의 노가다를 하고 있지만.

... 도덕적 갈등이라기 보다는 넘쳐흐르는 욕망의 대립일까. (...)


















별 수없는 인생인가.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