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간에 친구한테 들은얘기

허허켁켁마왕·2004. 7. 9. 오후 10:36:55·조회 228
친구네는 시추를 키운다더군요.

시추가 주둥이가 짧고 주둥이 주변에 털이 많아서

물한번 마시면 주둥이 주위의 털이 다 젖는다죠.

친구네 아부지가 그걸보고 불쌍하게 여겨서(...)

가위를(!!) 들고 오셨드랬죠;

그리곤 친구에게 너는 방에 들어가서 공부나 하라고 그랬다죠;

그래서 친구가 방에서 그냥 앉아있는데, 갑자기

"깨갱!"

하는 소리가 나서 거실로 나와보니 개가 거실에서 난동을 피우고 있더라는군요.

개를 유심히 보니 혀끝이 빨갛게 되어있더라네요;

그래서 친구는 아부이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친구의 아부이는 개 주둥이 앞의 털을 자르다가 개가 혀를 내미는 바람에

혀끝을 약~간 잘랐다고 했죠;

그런데 친구가 보기에는 개 혀가 피로 물들었다네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