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시라노, C.S.D
현이·2004. 7. 30. 오전 12:25:32·조회 163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글터라는 공간에 "아직은" 저 라는 존재가 "존재"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요 몇 번 시비성의 글 혹은 전투적인 성향의 글이 올라와도 잘 해결해 나갈것이라 믿고 아무 제제 가하지 않은 채 그냥 두고봤습니다.
이번에도 그럴거라 믿습니다만..
1학기 수시가 몽땅 떨어진 마당에 여유를 부릴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글터에서는 엄연히 그런 류의 글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번 자게란에 그런 식의 글이 올라왔고, 당시 아무 힘도 권한도 없었던 저에게는 그런 글을 막을 힘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봐 왔었고, 그리고 만든 것이 지금 자게란에 존재하는 공지사항입니다.
둘 만의 감정 싸움도 좋긴 합니다만..
글터는 두 분만의 놀이터가 아니라는 사실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의 공동체이며, 하나의 작은 사회라고 생각해 주세요.
사실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몇 분 께서는 이 글터가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군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마음속에서라도 제2의 고향을 지켜주고 싶네요.
두 분이 싸우실 거면, 가급적이면 핸드폰을 추천합니다. 두분다 가지고 계시니까요.
아니면, 쪽지도 권장해드리죠. 아니면 msn이라도. 아이디를 서로 모른다면 제가 알려 드릴 마음은 있습니다만.
실제로 이런 싸움은 말려야 마스터로서의 자격이 섭니다만,
지쳤다고나 할까요? 현실에서도 고3이라는 말도 안되는 지위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는데, 글터에서마저도 다른 종류이나마 압박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 안 그래도 자주 글터 마스터로서의 권위가 안 서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구요.
이미 올라온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이미 볼 사람은 다 봤을테니까요.
두 분다 무슨 계기로 싸우게 됐는지 몰라도, 유치한 감정싸움이 아니었으면 좋겠군요.
유치한 감정싸움이라면 보는 사람역시 짜증날 테니까요.
어쨋든 둘다 이제는 글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입니다.
그건 어쨋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죠.
둘 다 잘 알아서 해 나갈거라 믿습니다. 시라노도 이제는 나이가 있고, C.S.D님도 나름대로 방식이 있을테니까요.
그런데도 이 런 경고문을 남기는 이유?
글터 마스터로서의 최소한의 권위라고 말하고 싶군요.
다음부터는 글터내 자게란에 이런 식의 선전포고는 거부합니다.
이것은 두 분만이 아니라 글터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됩니다. 이 점 명심하십시오.
글터의 자게란은 서로 친목을 도모하자고 만든 자리이지 결코 싸우자고 만든 자리가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싸우길 원한다면 해당 되는 사람끼리 조용히 싸우십시오.
핸드폰도 좋고, 쪽지도 좋고, msn도 좋습니다.
글터 자게란에서만은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