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릿... 죄를 짓다.
베리트·2004. 8. 11. 오전 2:43:27·조회 218
….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갈군 분들에 대한 사죄 내용이 아니라 미안하군요 - 3-
마비노기에서 서큐버스를 잡았답니다. 매력적이면서도 귀여운 검은 의상에 나이스 바디, 게다가 미모를 갖춘 미소녀 서큐버스를 만나는 순간 몸이 경직, 그녀가 든 검에 맞고 날아가 엎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뒤로 미루고 미친 듯이 스크린샷을 찍었죠. 데브캣의 렉 유발 수작의 빨강 공지사항이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거의 30장가까이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 찍은 후, 디펜스를 키는 순간…바로 검이 꽂히더군요.
잽싸게 맞고 반격했는데- 이 처자가 괜히 던전의 보스가 아니였지요. 일반물리 공격 무시에 초고속 캐스팅의 라이트닝 볼트를 사용함으로...2번 죽었습니다 -_-;;
일단 아까 반격했을때 공격이 안먹혀서 검에 맞아 죽고- 다시 뛰어와서 설치다가 마법맞고 죽고….
결국 일단 서큐양이 일반 공격을 할땐 도망치다가 마법을 쓰거나 타 스킬을 쓸 때의 딜레이를 이용하여 스매쉬를 날리는 방식을 사용했답니다. 날아가 쓰러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졌지만 "서큐버스를 잡은" 타이틀을 따고자 미친듯이- 그리고… 어느새 소녀의 히트포인트가 25%정도 남았을때─ 비장하게 마음을 먹은 또 다른 소녀- Berit의 망치가 그녀에게 작렬했지요.
…비명도 없이 죽어버린 서큐버스의 시신에서 푸른색의 꽃을 발견. (….)
그 꽃은 마나허브라하여 인챈트된 아이템을 소각한 후 인챈트만 골라낼 수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그래서 역 인챈트를 하여 뽑아낸 인챈트를 제 아이템에 덕지덕지 바름으로서… 사망한 서큐양은 저의 피와 살이 되었답니다. (퍽)
난 세상에 모든 사나이들에게 죄를 지었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
…저게 최종병기 그녀 7권에서 슈우지가 치세를 군관계자에게 넘기며 중얼거렸던 말의 패러디라는 걸 알까…. (저런 개그는 하질 마)
굳건히 닫혀있던 문이 올라가고 한 소녀가 들어왔다. 검은 머리를 위로 올린, 황금색 눈의 작은 소녀였다. 옷은 하얗고 푸른 마법학교 교복을 입었으나, 손에는 책과 펜대신 단단한 방패와 묵직한 해머가 들려있다.
소녀는 어딘가 지적이고 도도해 보이는 얼굴로 뚜벅뚜벅 걸었다. 그리고 또 다른 소녀를 발견했다.
그녀보다 키가 머리 두개는 컸고, 옷도 상당히 노출이 심했다. 게다가 가터벨트까지 신고 있다보니 소녀보다는 성숙한 아가씨같은 느낌이다.
검은 옷의 그녀, 서큐버스가 물었다.
"당신은 누구죠?"
"…당신을 죽이러 온 인간이랍니다."
"나를 죽일 건가요?"
"유감스럽게도."
소녀의 말에 서큐버스는 잠시 눈썹을 찌푸렸다.
"흐응. 나는 그렇게 강하게 놀고 싶지 않은걸. 우리 부─드럽게 놀아요."
"무슨 말이지요?"
소녀가 물었다.
"…나는 당신이 맘에 들었을 뿐이에요."
"……."
"어머, 왜 그래요?"
소녀의 표정이 묘하게 변하자 서큐버스가 물었다.
"저는 여자입니다."
"상관없답니다."
…그 두 사람은 구석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보지 못했다. 고양이는 그곳에 예전부터 앉아있었으며, 둘을 주시하고 있었다.
[좋아좋아. 좀 더 라부라부하게! 느므느므 라부라부해서 사람들이 슬라임이 되어 하수구에 흘러들어갈 정도로! 백합물을 보여줘!]
그렇게 중얼거리는 고양이를 두 사람은 보지 못했다.
…다들 좋은 새벽되세요 ─∀─
─베리트님께서 Glter 길드원들님이 발사하신 로켓포에 폭사당하셨습니다─
─Glter 길드원들님께서 베리트님을 대전차 로켓포로 사살하셨습니다─
…지금까지 갈군 분들에 대한 사죄 내용이 아니라 미안하군요 - 3-
마비노기에서 서큐버스를 잡았답니다. 매력적이면서도 귀여운 검은 의상에 나이스 바디, 게다가 미모를 갖춘 미소녀 서큐버스를 만나는 순간 몸이 경직, 그녀가 든 검에 맞고 날아가 엎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뒤로 미루고 미친 듯이 스크린샷을 찍었죠. 데브캣의 렉 유발 수작의 빨강 공지사항이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거의 30장가까이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 찍은 후, 디펜스를 키는 순간…바로 검이 꽂히더군요.
잽싸게 맞고 반격했는데- 이 처자가 괜히 던전의 보스가 아니였지요. 일반물리 공격 무시에 초고속 캐스팅의 라이트닝 볼트를 사용함으로...2번 죽었습니다 -_-;;
일단 아까 반격했을때 공격이 안먹혀서 검에 맞아 죽고- 다시 뛰어와서 설치다가 마법맞고 죽고….
결국 일단 서큐양이 일반 공격을 할땐 도망치다가 마법을 쓰거나 타 스킬을 쓸 때의 딜레이를 이용하여 스매쉬를 날리는 방식을 사용했답니다. 날아가 쓰러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졌지만 "서큐버스를 잡은" 타이틀을 따고자 미친듯이- 그리고… 어느새 소녀의 히트포인트가 25%정도 남았을때─ 비장하게 마음을 먹은 또 다른 소녀- Berit의 망치가 그녀에게 작렬했지요.
…비명도 없이 죽어버린 서큐버스의 시신에서 푸른색의 꽃을 발견. (….)
그 꽃은 마나허브라하여 인챈트된 아이템을 소각한 후 인챈트만 골라낼 수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그래서 역 인챈트를 하여 뽑아낸 인챈트를 제 아이템에 덕지덕지 바름으로서… 사망한 서큐양은 저의 피와 살이 되었답니다. (퍽)
난 세상에 모든 사나이들에게 죄를 지었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
…저게 최종병기 그녀 7권에서 슈우지가 치세를 군관계자에게 넘기며 중얼거렸던 말의 패러디라는 걸 알까…. (저런 개그는 하질 마)
굳건히 닫혀있던 문이 올라가고 한 소녀가 들어왔다. 검은 머리를 위로 올린, 황금색 눈의 작은 소녀였다. 옷은 하얗고 푸른 마법학교 교복을 입었으나, 손에는 책과 펜대신 단단한 방패와 묵직한 해머가 들려있다.
소녀는 어딘가 지적이고 도도해 보이는 얼굴로 뚜벅뚜벅 걸었다. 그리고 또 다른 소녀를 발견했다.
그녀보다 키가 머리 두개는 컸고, 옷도 상당히 노출이 심했다. 게다가 가터벨트까지 신고 있다보니 소녀보다는 성숙한 아가씨같은 느낌이다.
검은 옷의 그녀, 서큐버스가 물었다.
"당신은 누구죠?"
"…당신을 죽이러 온 인간이랍니다."
"나를 죽일 건가요?"
"유감스럽게도."
소녀의 말에 서큐버스는 잠시 눈썹을 찌푸렸다.
"흐응. 나는 그렇게 강하게 놀고 싶지 않은걸. 우리 부─드럽게 놀아요."
"무슨 말이지요?"
소녀가 물었다.
"…나는 당신이 맘에 들었을 뿐이에요."
"……."
"어머, 왜 그래요?"
소녀의 표정이 묘하게 변하자 서큐버스가 물었다.
"저는 여자입니다."
"상관없답니다."
…그 두 사람은 구석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보지 못했다. 고양이는 그곳에 예전부터 앉아있었으며, 둘을 주시하고 있었다.
[좋아좋아. 좀 더 라부라부하게! 느므느므 라부라부해서 사람들이 슬라임이 되어 하수구에 흘러들어갈 정도로! 백합물을 보여줘!]
그렇게 중얼거리는 고양이를 두 사람은 보지 못했다.
…다들 좋은 새벽되세요 ─∀─
─베리트님께서 Glter 길드원들님이 발사하신 로켓포에 폭사당하셨습니다─
─Glter 길드원들님께서 베리트님을 대전차 로켓포로 사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