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하하. 기분 좋구려

크리스탈 에뮤·2004. 9. 21. 오후 4:46:55·조회 319

리코더 시험은 언제나 재미있죠.

매일 애니 노래나 기억나는 노래를 불러보는데 하루에 한번은 꼭 하다보니 테

크닉이 엄청나다는..

아무튼 오늘 리코더 시험을 쳤는데 들국화인가?? 뭐.. 그런 종류의 곡을 시험

쳤는데 제 친구중 한명은 다른 애들 말 듣고 연습 안했다가 70점 받았다

는.. 그 녀석 공부 엄청 잘 하는 녀석인데.. 불쌍..

다른 애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잘 부른다 싶던 애들도 80점을 겨우 넘겼

죠.

역시 공부 잘한다고 음악까지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 쪽에서 보면..

난 공부 중간이고 리코더는 상급인가??

저 혼자 90점 넘게 받았습니다.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음 한군데 틀렸다더군요.. 우욱..

애들이 절 갈구하려는 것을 겨우 빠져나왔답니다. 아아.. 그러기에 내가 리코더 잘 부른다고 했을 때 알아볼 것이지!!

참고로 애들이 나에게 갈구 할때 가장 많이 한 말이 연습도 가장 적게 한 놈이 점수는 우리들 중에서 왜 그리 높은 거야!!

......

그게 다 노력의 결과죠. 리코더로 초등학교의 합주대회에도 나간 적이 있고 리코더로 점수도 높았으니까요.

후훗/ 아무튼 기분 좋습니다. 통쾌하다고 해야 할까나? 평소 짜증나던 놈들을 눌러버린 이 기분. 정말 다시 느껴보고싶어지네요.

ps:1. 저 오늘 점심시간에 도서실에서 컴퓨터 사용해 글터 왔었습니다. 제가 일찍 있다고 생각한 분들이 있으시다면 잘 알아들으시길..

     2. 후훗. 친구들에게 제가 지은 노래 불러줬더니.. 절 죽이려더군요. 음이랑 가사가 안 맞다고.. 으흠.. 심의 고려해 볼 일이죠.(참고로 가사는 창작 게시판에 있는 것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