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보고.

김진섭·2004. 10. 5. 오후 4:16:40·조회 195

10월 4일. 중학교 생활을 하얗게 불태우는 마지막 중간고사 시작.

1교시 - 한문.

"한문이라..."

無念無想, 정말 공부를 하나도 안했는데도 점수가 잘나왔다. 대략 80점대 후반.

2교시 - 영어.

"내가 영어가 90점 이상 안나오면 칼을 물고 죽는다!!!"

必煞, 정말 죽을 각오로 했던 영어. 별로 맘에 들지는 않지만 선생님이 바뀌어 대폭 난이도가 상승한걸 감안하면 괜찮은 점수를 받았음. 80점대 후반.

3교시 - 미술.

"실기. -┏"

어이없게도 90점대 초반이 나온 과목. 실기가 더 중요한 과목인데... 영어랑 바꿔줘.


10월 5일, 두번째 날.

1교시 - 도덕.

"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공부는 커녕 시험 전날에 교과서 정독한게 다인데 반에서 랭킹에 들만큼의 점수가 나왔음. 어이없음 -┏. 대략 80점 후반대. (솔직히 문제가 쉬웠음.)

2교시 - 국어.

"잇힝~"

할말 없음. 점수 올리는 효자 과목. 점수는 90점대 초반.

3교시 - 체육.

"실기닷! 실기! 크할할할~!"

미술과 이하동문.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하면 점수는 대략 80점대 중반~후반.

이 페이스로만 가자..... 고고고고 -┏

덧. 유진이 생일 축하한다. 뒷북 처서 미안.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