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남김에 몇 가지 더

현이·2004. 10. 13. 오후 11:16:05·조회 261
1. 국회 탄핵권
국회탄핵권은 없습니까? 친구들 면접 좀 봐 주다 보니 이것저것 쓸데 없는 거 많이 접하게 되는데, 요즘 국감때문에 상당히 시끄럽더군요. 한 것도 없으면서 누가 더 못나나 시합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뭔 짓거리들인지.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3급국가기밀을 멋대로 뱉어버리지 않나(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며칠만에 수도가 함락당한다, 무기가 모자란다 같은 것은 머리가 달린 인간이라면 군사기밀이라는 사실, 알 수 있지 않나? 역시 국회의원의 머리는 돌인가?), 목소리 큰 인간이 이긴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 않나.
16대나 17대나 달라진게 도대체 뭔지. 도대체 뭐가 상생이고 화해의 정치인지.
국회는 대통령이 탄핵하고 국회는 누가 탄핵하죠?

  국회 탄핵권 만들어요! 빌어먹을.



2. 고교등급제.
상당히 짜증납니다. 고교등급제보다는 솔직히 원서비나 깍아달라고 말하고 싶군요. 원서비 하나에 7-8만원. 10곳 넣으면 100만원 가까이 나갑니다. 강남애들이야 그냥 강아지 던져줄 돈이겠지만 일반 서민에게100만원이면 세상에나, 도대체 어떻게 비유해야 하지?
집안 미안해서 문제집 사게 돈 달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만원, 오천원만..이런 말 뱉기 얼마나 죄송스럽고, 미안한지. 수시 원서는 원서대로 넣고 희소식은 하나도 없고. 비록 아직 두곳밖에 결과 나오지 않았지만. 하하.

빌어먹을, 뷁 같은.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와방 받고.
자본주의에 대학교가 찌들어서 돈 받아 처먹을라고 나름대로 짱구 굴리고 있고. 입학처장이라는 인간 만나서 단독대면 하고 싶군요. 하하. 원서비 하나에 뭐가 그리 비쌉니까.


3. 대통령이 하는 일은?
노무현대통령을 비난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대통령은 나라일을 생각하는 사람입니까, 승인하는 사람입니까? 노통은 주로 법에서 일하던 사람이라 경제쪽에서는 희박할 수 밖에 없는데 도대체 노통을 탓해서 어쩌자는 것인지.
노통은 방법을 모아서 나름대로 수렴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이면 뭐든 다 잘해야 한다는 법 있나? 빌어먹을 나라 제도.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