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글

타리tari·2004. 11. 4. 오전 12:47:28·조회 172
왠 변명글인지...[한숨]

뭐 어찌되었든 오늘 문자로 순정언니와 대화하다보니

답답해져서 올립니다.

이걸로 인해 언니가 더 화나게 된다고 해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늘 저질러 놓고 후회하는 형이죠.

그러니 이번에도 저지르고 보겠습니다.

언니 죄송해요.






언니, 모두가 어떤 생각으로 그런 글들을 썼는지는 몰라요.
하지만, 언니를 우습게 본다거나 놀리려는 마음은 아니었을거라고 봐요.
아니 어느정도는 맞을수도 있겠군요.
언니는 화를 내도 곧 풀리고, 늘 져주잖아요.
그것때문에 모두들 한계라는 것을 잊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건 알아주세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타리는 절대 놀리려고 한건 아니었어요.
나름대로 언니를 생각해서 쓴 것이었는데,
오히려 더 상처가 되었나봐요. 죄송해요.

그리고 제가 쓴말중에 걸리는것도 있어요.
제가 쓴 미칠때 미친다는 말은,
한번 놀려고 하면 무척 적극적으로 나서서 재미있게 놀수 있다는 거였어요.
언니는 전체적으로 화가난 것일듯 하지만,
그래도 걸려서요.

...죄송해요 솔직히 그거밖에 크게 할말은 없네요.
생각없는 행동이었던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게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일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번엔 쉽게 화 풀지 말아요.
한번 단단히 잡아놓지 않으면, 같은일이 반복되기 마련이니까요.

...이렇게 쓰지만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저 자신이 어이가 없네요;
건방지달까요. 하여간, 나는...끝까지 나쁜놈인가봐요.

쩝. 잘못한 주제에 말이많았네요 에구구...[털썩]
어쨌든, 마지막엔 다시 다정한 언니로 돌아와주세요. 기다릴께요.

......죄송

마음가는 길은 죽 곧은길,

당신의 마음이 이끄는 데로 따라가세요.
당신의 선택을 믿고 나아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후회할지도 몰라요.


  [↑이건 왜쓴거야?]...몰라-_)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