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수능 경험자로써 수능 시험시 조언.. ㅡㅡ;;

푸른바람 BlueWind·2004. 11. 6. 오후 5:24:25·조회 323
별로...자랑은 아닙니다만;;; 제 경험이 시험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줬으면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일단 우선적으로 시험지를 받자마자
감독의 말을 무시하고 열나게 푸십시오. 뭐 정 눈치가 보인다면 언어나
외국어 같은 경우에는 뒤집어서 제일 뒷면부터 푼다던지 하시구요 수학은
앞에 간단한 계산 문제는 필요한 계산정도는 나눠주는 즉시 암산하는 방법
도 좋네요.

시험이 어렵다고 느껴질때 절때 쫄지 마십시오 ㅡㅡ;; 확실한건 자기가
어려우면 다른사람도 어렵습니다. 차라리 쉬우면 그게 더 무서운 겁니다.
다른 아이들 역시 엄청난 고득점을 획득하는데 한두개 실수라도 하면..
으아아아아아아악...;;;(새삼 작년의 안좋은 기억이;;;) 그러니 어려울경우
더욱더 안심을 하고 페이스 유지하며 푸세요

문제를 풀 때 평소보다 조금 빠르다는 느낌으로 처음부터 문제를 푸세요.
보통 수능때는 심리적 영향으로 모의고사 때보다 과목당 5-10분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만약 모의고사때 5분 정도 남은 과목이라면 딱
맞춰서 간신히 풀 가능성이 많죠. 제 친구들을 보건데 그 시간계산을
안하고 평소 풀던데로 풀다가 시간 모자라서 망친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니 조금 빠른 속도로..(그렇다고 너무 급하게 풀어서 덤벙되거나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 수정 테이프는 정 아닌 경우 아니면 되도록 쓰지 마시
길. 오류 뜰 가능성도 많고 오류 뜨면 책임 질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한
문제그런식으로 놓치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ㅡㅡ;;(1점차로 낙방
해본 경험상...) 일단 풀때 연필로 답안지에 가볍게 체크 하며 푸는게
나중에 마킹할 때 시간도 빠르고 실수할 가능성도 줄이니까 좋은 것 같
네요. (이 방법 때문에 수능 때 마킹 실수를 지금까지 한번도 안한^^)

마지막으로 수능 치고 난 이후에
언론사에서 하는말 조용히 무시하십시오. 이때까지 제대로 맞추는 꼬라지
를 본적이 없습니다. 뭐 수능이 작년보다 10점 20점이 올랐다는 둥 하는데
알고보면 비슷하거나 더 떨어지는 사태를 수도 없이 보았으니 ㅡㅡ;;
섯부른 좌절은 절대 금물. 그리고 수능 친 이후에는 최대한 지원하려는
대학에 대한 자료를 모우셔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올해 같은 경우에는
입시제도가 처음 시작되는 해인 관계로 원서 빨로 10점은 커버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밑에 글에도 말을 했지만 글터 수험생 여러분 다시 한번 화이팅입니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