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급식 먹고..
현이·2004. 11. 10. 오후 10:48:26·조회 321
단단히 체한 모양입니다..-_-;;
3교시 이후 점심인데, 4교시부터 배가 살살 아프더니 5,6,교시는 아예 양호실에서 살았습니다.
배가 아프다고 했더니 양호 선생님이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네가 배 아프다고 하면 어째 무섭다?"
..학기 초에 단단히 체해서 학교 양호실에서 뒹굴었던 것이 아무래도 단단히 각인 됐나 봅니다. 하하;;
어쨋든, 5,6교시 양호실에서 살고 정규 수업 마치고 보충 시작 전에 담탱이(으득)한테 가서 조퇴한다고 말하고 학교 나왔습니다.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죠..-ㅅ-;
지금이야 한번 개워냈더니 속이 편해져서 괜찮습니다만, 그 전 까지는 정말 손 따고, 소화제 먹고, 헛구역질 나오고..
으아, 4시간을 어떻게 버텨냈나 기억이 아득하더군요. 그거 아시죠?
명치 부분이 아련히 아파오더니 점점 그 범위가 넓어져 주먹으로 배를 쾅쾅
두드리는 것 같은 느낌이 오는 거..
누워 있어도 아프고, 앉아 있어도 아프고, 서 있어도 아프고, 그렇다고 걸어다니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교실이 4층에 있어 계단 내려오는데 으아, 정말 죽겠더군요. 계단 내려올때마다 배가 울리는 것이.. ㅋ.
어쨋든 지금은 나아졌네요. 하하.
아무래도 은연중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봐요. 뭐, 좀 많이 체하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들어 잘 체하지 않았는데, 이 시점에서 체하다니. ㅋ
하긴, 스트레스 아예 안 받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마지막 기회 잖아요? 하하. 푸른바람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전 재수 안 할 겁니다. 어느 대학에 가든 재수는 안 합니다. 절.대.로.
집에 와서 뉴스를 보는데 굿뉴스가 나오더군요
수능때 가장 춥다나-_-?;;
... 순간 뷁 이라는 단어가 먼처 생각 난 것은 제 사고가 이상해서일까요? 으음..
...
일주일간 잠수 하겠습니다..^^;
내일이면 D-6이군요.
덧. ciel님. 고대 철학과 나와도 할 거 없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