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분쟁에 대한 개인적이고 단편적인 생각

KIRA.·2004. 11. 11. 오전 2:21:17·조회 329
자자, 지금부터 건방질지 모르나 빠가 같은 제 말에 주목해주세요.


일단 밝혀두길 이건 '누구를 지칭하는' 이 아닌 '불특정다수에게 설명'하는 글임이고, '누구를 인용하여' 가 아닌 '개인적이고 독단적인 이해판단논리' 하의 글임을 미리미리 밝혀둡니다.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글터 사람들, 즉 '글터인' 들에겐 4년간(중1때부터 고1말까지) 지켜봐온 결과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글 쓰는 작가의 공통점인 '높은 긍지와 궂센 프라이드' 인겁니다. 즉 자존심이죠.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 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수용되길' 원하죠. 당연지사 '내가 공들여 만든' 글 이니깐 말이죠. 그럴때 다른 사람이 한번 '씹거나' '충고라도' 할랍시면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그 사람에 대한 '적개심' 을 키워갑니다. 예를들어 저를 보죠. 뭐, 저도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론 상당히 속상할때가 많습니다. 일단 글 써서 올려도 아무도 안보고, 기껏 댓글 달린것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그냥 아는 사람이니까 댓글써준다는 식의 글이 많아서 말이죠. 게다가 위에서 밝힌 '충고'도 언짢을 때가 없지 않습니다. 이런식에서의 '프라이드' 경쟁사이에서 쉽게 마찰이 일어나고, 마찰은 불이 붙어 화재가 되어 분쟁이 일어납니다.



두번째, 아직 어리단겁니다. 지금 말하는 저도 어리고, 제가 파악하기로 글터의 주요회원 대다수가 중학생이나 일부 고등학생으로 생각됩니다. 글쎄요, 건방진 말 같을지도 모르지만, '이중에서 제대로 사회경험을 하고 사회에 대해 이해한'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한 사람 사이에선 서로에 대한 '이해심' 이나 존중심' 이 조금은 더욱 쉽게 생겨납니다, 허나, 사회생활을 겪지 않은, 게다가 얼굴 한번 마주치지 않은 전뇌세계에서의 간접적 만남. '이해심'은 커녕 '존중심'이 생기기도 힘듭니다. 겉으로는 '네~네~'하고 속으로는 '씨발새끼' 그럴지도 모르는게 이 세상이죠. 즉, '서로에 대한 불신' 의 불씨가 평소부터 피어오르다가,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에대해 마구 씹어대는, 그런 식의 분쟁이 일어날수도 있죠.




세번째, 쉽게 유행에 휩쓸린다. 즉, 위에서 밝힌 '어리다' 의 부가설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이 하면 따라 하자' . '남이 하는데 내가 못할게 어디 있냐'  . 평소부터의 지식 자랑이나 남이 하는것에 대한 열등감에 대한 표출, 자만심.  이리 얽히고 저리 얽혀서 분쟁이 생겨납니다.
예를 들어보죠.

A가 게시판에 무슨 이슈에 대해 올렸습니다. 그것도 B군을 간접적으로 돌려씹는 그런것 말이죠. 그럼 평소부터 기분나빠하던 C군도 같이 B군을 씹죠. 그런 B군도 A와 C를 씹게되어 일단 분쟁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D와 E 같은 논리적을 가장한 자만심 표출을 하는 집단이 등장하여 '비논리적인' 글로 더욱 분쟁을 가속화 시킵니다. 꼭 '가장하고 표출하는 집단' 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그렇습니다. 100명이 올리면 그중 10명정도가 진짜 논리적으로 타당한 반박을 하고 있겠죠.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게 뭐냐하면,

'서로에 대하여 존중심을 가지고, 이해심과 포용성을 조금 더 가져보자'

이말입니다. 누군가 잘못하면 씹지말고 일단 이해부터 하고 길을 틀어주려 하십시오, 강제적인 개과천선은 새로운 범죄를 부른다 잖습니까,
























흐음,, 여기까지 다 봐주신 분 있으려나, 글 대충 겉만 보고 일단 씹으려 들지말고 제발 천천히 한번 읽고 곰곰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전 , PAX GLTER 기 가 왔으면 좋겠거든요.
뭐, 이러고도 안되면, 포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리서치입니다. 그런 관계로 확증은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해결책이자 생각입니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