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이모티콘 소설인가.

KIRA.·2004. 11. 11. 오전 2:39:43·조회 627
글쎄다,

인터넷을 둘러보아 연애소설이나 로맨스 소설같은거 정통적으로 올릴만한데 없나 둘러봤더니,

기껏 있는 것들은 전부 쓰레기를 모아놓은 쓰레기통이더라.


글쎄, 그 쓰레기가 '좋은 소설' 이라 자부 할수 있겠지.

허나. '한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쓰는 '소설'의 '문학'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귀여니니, 개뿔이니.

온통 초딩 낙서하다가 찢어버린 종이에 쓰인 '뻔하디 뻔한' 여자들의 공상속의 소설따위가 읽혀지고 베스트 셀러가 되어 '해외수출'되는 현실이려니.


대외적, 국가적 망신이나 안당했으면 정말..






... 세종대왕께서 어리석고 한문이 어려워 배우지 못한 백성들을 깨우치고자 훈민정음을 창제하시고 선포하셨거만.


글쎄, 이젠 귀여니가 똑똑한 자들을 언맹으로 만들기 위하여 '이모티콘 소설'을 쓰고 성균관대를 들어가 해외 수출 하는 소설을 배포하니,



글쎄, 우리나라 출판사들 대갈통부터 갈아엎어야 하지 않을까.









.. 남들 다 한다고 따라하는 줏대없는 사람이 되지말자.
.. 남들 뭐라해도 혼자 마이페이스를 지켜버리자.
.. 이모티콘 소설은 죽을때까지 보지도 않고 , 쓰지도 않고, 입에 담지도 않으며, 관련 영화및 모든 출판 인쇄 영상물은 일체 보지 말자.


.. 정신건강 및 살인충동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 글쎄요, 너와나 미디이 연애소설 카페 들어갔다가 몇개 둘러보고 짜증나서 와서 씁니다. 꼭 '거기'뿐만이 아니고 '연애소설' 좀 쓴다는 거의 모든 사이트가 다 그런식이더군요. 보면 볼수록 '나도 저런취급의 소설짐짝 취급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소설 쓰기가 더더욱 싫어집니다.
중1때까지만해도 '소설' 쓴다 그러면 대단한거였는데.
요샌 소설쓴다그러면 '또라이'취급이 먼저더군요.

일부 또라이 때문에 같은 또라이 되기 싫어서인지 영 샤프가 공책에 박히질 않는군요.


.. 저희 경상도 사투리로 지끼자면,

'가스냐아, 어무이 젖이나 더 빨아재끼다 와가꼬 난다음에나  지랄을 하든 문디 짓을 하든 해라'

해석 '소녀야, 엄마 젖이나 더 빨다 와서 난 다음에 소설을 쓰던지 난리를 일으키던지 해라'

심오한 사투리, 배워보실분?






랄까, 여기까지도 개인적 생각!
일기에 쓴 거니까 이걸로 분쟁생기고 씹고 그러지마요.

또 그럼 귀찮잖아요. 확 글터 서버 다운 시켜버릴지도 모르니.






[2004. 11. 11. 허상호. 일요일에 생일을 앞두고 허공에 대고 'X발'을 외치다. 세상은 결국 개인의 힘으로는 옮겨지지 않는 불가항력의 비대한 쓰레기 덩어리 였던 것일까.]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