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무슨 애들 장난이야?!

천사·2004. 11. 16. 오후 5:30:28·조회 392
소설이 무슨 애들 장난이야?!

  안녕하세요..

  저 천사입니다..  

  요즘 전 소설이 아주 푹 빠져있습니다.. 작가라는 진로도 많이 생각하고

고민 하고 있죠.. 저에겐 누가 뭐라고 해도 소설이 하나의 오락이 아닌 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죠...

  그런데 어제...








  " 야! 소설이 무슨 애들 장난이냐?! 너 딴게 무슨 소설이냐 - "

  





  ' ... 씌....'
   그 순간 전 대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제 소설이 부끄러웠죠..

   어디다 내놓고 내 소설이라고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소설
  
   은 저를 잘알고 소설이 관심있는 친구들만 읽었죠.. 그런 친구들이 보는
  
  것도 부담스럽고 떨리는데.. 어제 그 소릴 듣는 순간 당장 스프링노트

   를 뜯어버리고 싶었죠..


  하지만 소설을 쓰는 순간의 저는 신이였고 모든 사물과 사람들..를 창조
  
  해 내죠.. 펜을 잡은 순간에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 느낌을 하나 하

나 담아서 만든 손 때묻은 스프링 노트를 찢을 수가 없더군요..



  사소한 갈등이지만 .. 순 간 울컥하는 것이 정말 힘드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