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믿어라.

G·2004. 11. 20. 오후 9:23:40·조회 212
믿어줘라.

제발 부탁이다.

난 배신당하는 기분 다신 느끼고 싶지 않아.

그런 기분은 정말 싫어.

난 그 사람을 믿고 이것저것 다 솔직하게 말했는데 상대방은 나에게 거짓말을 하면

그 기분이 어떤지 알아?

정말 불쾌해.

아니 불쾌한걸 넘어서서

정말 다신 상종할 가치가 없어. 그런 사람은.

난 상대방과의 친분을 유지하려면 그 사람을 우선 믿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게 어떤 관계이던간에.

또 다시 내 기분을 드러내고 말았네.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 자신을 오늘 죽이는 결과를 불러 일으켰네.

이순정, 너 정말 한심하다. 그럴 바엔 차라리 죽어라.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