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눈 ~ 눈이로구나~ ;;ㅅ;;;

부비적고양이·2004. 11. 26. 오후 3:17:08·조회 212


오늘.. 하루종일 아파서, 정말 고양이(쥐X) 죽은 듯이 자버렸다는;


뭐 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 ;ㅅ;


으어어 ........


명치를 얼음송곳으로 쑤시는것 같은 통증을 꾸역꾸역 참으면서,

청소라도 하자고 일어섰는데 ....


눈 왔다더군요.

몰랐습니다 -_-;


에에 .... 그친건가, 결국 못 봐버렸네 ....하면서 멍하게 창밖을 바라보는데,

하얀게 .... 조금씩 떨어지더라구요,


계속 보고 있으니까, 조금씩, 조금식 이나마 점점 많이 내리더니,

꽤나 많이 오더군요 ^-^

왠지 가슴이 뿌듯해지면서, 눈 내리는 하늘이 신비감이 들길래

그냥 아무말 없이 어린아이처럼 눈만 바라보면서 있었지요,


창가에서 혼자 밖을 보고있으니까, 뒤에 굿녀석이 지나가길래,

까딱까닥 불러서 (굿 : -_-;??) 봐봐, 눈온다 .... 고 하고,

대충 .....같이 눈 봤습니다 ;ㅅ;;

왜 하필 이녀석일까, 음 -┏.. 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곰시키, 장난이센!!;;)


청소는 물론 안했지요 <-



음... 어쨋거나, 눈 보니까, 대략 기분 좋네요 /ㅅ/

가벼워지는 기분-

아니, 무게는 덜어지지 않아도 좀 하얗게 밝아지는것 같달까요 ;


좋습니다, 기분 좋아요 ~


후후훗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