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

안기 폰 만토이펠·2002. 5. 12. 오후 5:55:50·조회 361
게시판에서 아이리스가 언급되면 참으로 웃을수도 울수도 없다.

나는 박성호의 가장 절친한 친구라고 자부하고 있고

아이리스의 스토리와 진행에 크게 간섭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꾸 거론하는 모습을 보면 난 정말 난처하다

이미 초탈해버리고 자신만의 길로 가버린 박성호를 바라보면....

존경스럽기도하다 --;;


하지만 한마디만 해드리고 싶다

2부는 절대로 1부와 다르다

왜냐하면 내가 엄청난 압력과 프레셔를 뿌려대고 박성호 자기 나름대로

생각한봐가 있어서 쓰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변화가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다.


어쨌든 그건 둘째치고

박성호가 아이리스를 버린자식 취급하고 있는 꼴은 보기가 싫다.

비록 습작처럼 끄적거리다가 운이 좋아서 인기가 있어서 출판한

글이지만... 언제나 비평이야기만 나오면 풀이 죽은 친구의 모습은

보기가 싫다.


왜 그럴까?

아이리스는 분명한 삼류다.

작가도 인정하고, 나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는 삼류다


아아.. 어째 논점이 없고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흐르는 것 같다.

지금 내 심정도 그렇다. 나는 삼류도 못되는 오류 작가지망생이니까..

이거 신세타령인지 뭔지

기대감을 가지고 이 게시물을 누르셨다면 그냥 나가주시길 바란다.

아마 좀 길게 신세한탄 적인 이야기가 될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복잡하고 이런 상황에서

성호도 대학생활에 불만과 실망을 느끼고 나도 그러고 다들 이리저리

휘둘리는 가운데서... 우리들끼리의 유일한 낙인 글쓰기 조차도

이렇게 무시당하는것에 대해선... 쩝...


어쨌든 아이리스에 대해서 드리고 싶은 말은 한마디다.

박성호도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문제점을 알고 있으며

고쳐갈려고 노력한다.  그것은 가장 절친한 친구인 내가 보증한다.

아이리스는 박성호의 첫글이다 첫숟갈에 배부를순 없고 만족할순 없다

이제겨우 짤막하게 하나의 소설을 내놓은 작가에게 너무 잔인하게

타박만 할필요는 없는것 같다.

그것만은 알아주시길 바란다.

우리는 변화할려고 노력한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