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의 문제점

소혼·2002. 5. 12. 오후 9:25:54·조회 226
하아... 정말이지 할말없게 만드네여. 글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수준이 낮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만 밀도있는 주장이 나오면 그게 마치 개소리인양, 헛소리인양 치부해버리면서 토론이 아닌 일방적인 독설을 내뱉는 글터의 몇몇 회원분들. 그리고 그걸 두둔하는 운영자님. 이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유키네스님의 문제를 일례로 들죠. 유키네스님은 우리나라판타지는 문학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을 하셨고, 그건 우리나라의 상황하에서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고, 현재의 현실이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 유키네스님은 쓸데없이 판타지를 마치 대단한 문학작품인양, 한없이 높게만 평가하는 일부의 사람들에게... 아니 거의 대부분 글터회원분들의 생각을 고쳐주려고 하셨던듯 싶습니다.
저희오빠는 한양대 국어국문학부 조교로 일하고 있는데요. 오빠나 뭇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이란 판타지라는 장르라는건 전세계에 걸쳐서도 존재도 하지않는 문학이라고 하더군요. 단지 그것을 정의내리기 위해서 판타지라는 이름을 가져다 붙였을뿐 실제로는 아무의미도 없는 유령이라는 의미입니다. 유키네스님 말씀대로 국내의 그 누구도 판타지를 문학으로써 대했던 학자는 존재하지 않았고, 지금또한 마찬가지이며, 국내에서 판타지란 만화책과 비슷한 수준의 유희물로 생각되어지고 있는 판국입니다.
만화책도 선상문학이라는 이름을 가져다 붙이면 문학이 됩니다. 헌데 그 문학이라는 개념이 유키네스님께서 말씀하시는것과 상당히 틀립니다. 여타 많은분들은 그걸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더군요.
야설과 기타 음란물들또한 행위예술이라는 표현을 가져다 붙이면 그럴듯한 문학이 된다는걸 아십니까? 문학, 예술과 쓰레기의 차이점은 그저 생각하는 약간의 차이일 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것이라도 예술이될수있고, 문학이 될수있습니다. 심지어 키보드를 두드리는것을 카메라에담아 예술제에 내보내면 그것자체로 예술작품으로 치부하기도 하는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학이라는 정의를 내릴수 있을까요?
사전적인 의미를 빼고(솔직히 사전의 의미라는거 신경쓰는 사람도 없습니다.) 문학이 무엇이다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헌데 기지니님은 마치 자신은 문학이 무엇이다라고 말할수 있는양 잘난척을 하시던데... 제가 보기엔 꼴불견입니다. 기지니님 문제점이 상당히 많더군요. 뭔가를 반박하실땐 근거있는 주장이 아닌, 자신이 잘났다는 주장이 주류를 이루던데. 지적하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분들께서는 아예 욕설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게 토론입니까? 유키네스님께서는 분명 밀도있는 주제를 제시하셨습니다. 헌데 욕설로 맞받다니요? 이런정도의 수준밖에는 안되는 것입니까?
정말이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무턱대고 유키네스님의 글에 욕설로 시작하는 골빈사람들때문에 글터가 썩어간단 말입니다.

그리고 운영자님께서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욕설로 시작하고 시비를 건것은 몇몇의 멍청한 사람들이지 유키네스님이 아닙니다. 헌데 유키네스님만 마치 나쁜놈이 된듯 몰아가는 이곳 글터의 분위기는 무엇이며, 유키네스님만 처벌받는 운영자님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서로의 이해관계를 무수히 지적하는 많은사람들이 왜 이런것에 분기하지 않는것입니까?

여지껏 많은사람들이 글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헌데 자신의 맘에 안드는 주장이 나오면 온갖 궤변으로 깍아내리고 쫓아내면서 단점을 지적하면 입다물고 수수방관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이곳은 이곳가족들끼리의 닫혀진 세계관으로 형성된 세계입니까? 누군가 좋은 주제를 제시하면 이따위것은 생각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인양 치부해버리는것이 글터의 수준이라면 정말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말 웃겨요. 유키네스님이 지적하신 문학성을 거론하는것은 정말 밀도있는 주제입니다. 헌데 뭔가 근거나 이유가 있는 반박따위 단 한개도 나오지 않고, 자신의 세계에 틀어박혀서 자신만의 논리를 말하는 이곳의 사람들은 무엇입니까? 자신이 우물안 개구리라는 표현을 쓸수있는 수준인지조차 인지못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말해줘야 하져? 제가 이렇게 올렸다고 또 제 말꼬리를 잡거나 궤변을 늘어놓을 님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전 틀린말 않했다고 봅니다. 글터를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면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