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여, 나에게서 떠나가라-_-

G·2004. 12. 14. 오후 6:58:48·조회 182
힘들다,

좀 끝나지!!

오늘 민법을 봤어요.

주관식이었는데 총 7문제-_-;

70분 주셨는데 1문제당 10분씩 쓴 셈인가...?

시간 모자를것 같아서 글씨 날아갈 정도로 쓰니까 하나도 못알아보겠어요.

교수님께 죄송해요.

게다가 오늘이 우리 민법 교수님 마지막 보는 시간이었는지라... 답을 제대로 못달아서 죄송해요.

그래서 시험 끝나고 교수님 사무실에 찾아갔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교수님 너무 좋아요. 되게 귀여우세요//ㅅ//

교수님이 제 이름 기억해줘서 너무 행복했어요//ㅅ//


도서관에 자리 다 차서 기숙사와서 공부했는데요, 낮잠만 퍼질러 잔듯 하네요;; 1시간 책 봤나...?
친구한테 졸리다고 문제보내니까 이렇게 답문이 왔더라구요.

"내가 너를 들고 뛰면...... 호박서리"래요.

내참, 화는 안나고 어이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 웃기만 했죠, 뭐.

친구들이 날 너무나 걱정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네요. 친구들 넘 좋아요//ㅅ//

가끔씩 친구들이 날 보면서 "대학물이 널 붸려놨어"라고 하면서 뭐라고 하기도 하지만.........<--고등학교때 약간 무뚝뚝했거든요. 요즘엔 애정표현 잘해요.

밝게 변한 제 모습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클수마스때 기대한다고...?  

아, 걱정되는 이내 몸~! 살 옷이나 봐야지-_-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