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2일 일기

[성원] K. 離潾·2004. 12. 27. 오전 7:25:46·조회 363
25일.

오전에 뒹굴거리다가 2시에 근처 기차역으로 가서 친구들 만남.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노래방으로 직행.

미성의 극치를 보여줌.(...) 김경호 엘리제를 나처럼 쉽게 부르는

인간이 어디있을까(...OTL)

30분 뒤에 친구 하나 나감. 남자 둘이서 노래 끝빨나게 부름.

목 완전히 트여서 컨디션 최강임

오후 4시 30분 교회 도착.

7시 성탄절 예배시작.

칸타타 공연 30분 걸림. 목 완전히 갔음(...)

9시 누나랑 빙수먹으러 카폐에 감.

다른 사람들 눈치 깐 것 같음(...)

빙수 먹으면서 재미있게 이야기 꽃을 피움.

누나한테 선물 증정. 감격스러워함.

계산할 때 2불 짜리 동전이 다른 사람들이 앉은

소파 밑으로 굴러감. 주워달라고 하니까

아래 있다면서 4불을 줌. 땡 잡았음. (나이쑤)ㄱ-

술 마실까..하다가 운전 때문에 그만둠. 아쉬웠음(...)

암튼 누나집 근처에 있는 역으로 감. 내리기 전에

의미있는 한 마디 남김.

"아이고, 늦어버렸네."
"뭐가 늦어?"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너무 시간이 늦어버렸잖아요."

..쿨럭...암튼 역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향함.

집근처 역에서 아버지께 픽업해 달라고 전화했는데

나가셨다며 픽업 불가능.

결국 친구한테 전화. 역시 픽업 불가능-_-

결국 걸어가기로 결정.

근데 걸어가다가 생소한 길이 나옴.

..무슨 일일까..고민하다가 결국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깨달음. <---길치에 방향치인 녀석

그리고...결국 10분 깎아먹고 방향 다시 잡아 걷기 시작함.

차로 5분 걸릴 거리를 구두신고 50분 동안 파워워킹하고...달림.

다리 풀렸음-_-;;;;;

결국 12시 30분에 뻗어버림.

닼서클 생김....좀비(...)


26일.
평소와 같은 하루. 다른 것이 있다면 오후 2시 30분부터 알바.
오피스 유리랑 바닥 닦음.-_-....
5시간 30분 동안 정말 힘들었음. 다리 풀리고 눈 풀리고..

정말 고통스러웠음.

9경에 집에 도착.

내일 어머니 오신다고 대청소(..)함. 그리고 뻗어버림.

결론은....

















....오늘 데모닉과 영도님 단편집이 온다(응?)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