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양치기소년.

슈비·2002. 6. 1. 오후 3:59:49·조회 179

  "옛날 옛날에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이 살았었대. 그 양치기 소년은
산에서 양을 치다가 심심하면 밑에 마을을 향해 소리쳤대.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계속 그런 거짓말에 번번이속아 구하러 달려왔던 마을사람들은
화가나서 양치기 소년을 욕했지. 그런데 어느 날 또 양치기 소년의
외침이 들려왔어.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마을사람들은 또 거짓말한다고 아무도 안달려갔어. 그런데 밤이되어
돌아와야 할 양치기 소년이 안돌아오는 거야. 그제야 심상치 않다고 느낀
마을사람들은 산으로 올라갔는데 그곳에는 늑대에게 물려죽은 양들과
양치기 소년이 있었대."

  "마을사람들은 슬퍼하며 양치기 소년의 장례를 치뤘지. 그런데 장례식
도중에 관이 '쾅!'하고 열리며 죽은 줄 알았던 양치기 소년이 벌떡
일어나더니 마을사람들에게 소리치는 거야."
.
.
.
  "푸하하하! 또 속았지 병쉰(신)들아!"
~.
~.~
~.~;;
  "양치기 소년은 분노한 마을사람들에게 맞아죽었다나~ 어쨌다나!~?"

- ^^*
- 용의 종속자 외전(궁극의 만물상[中])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